청년내일저축계좌 자격조건 신청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025년에도 운영 중인 정부의 자산형성 지원 정책입니다.
만 19~34세 저소득 근로 청년이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0만 원을 매칭 지원합니다.
수령 조건, 신청 방법, 실직·소득 증가 대응, 자격 유지 꿀팁까지 블로그형으로 정리했습니다.

물가가 오르고 미래는 불확실한 시대, 청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바로 '목돈'입니다.
그러나 매달 10만 원씩 저축해도 이자를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대신 최대 30만 원씩 얹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꽤나 매력적인 제도입니다.

2025년 현재도 진행 중인 이 정책은 일정 조건을 갖춘 저소득 청년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최대 1,44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입니다.

목차

1. 청년내일저축계좌란?
2. 신청 가능한 대상은 누구일까?
3. 정부지원금 구조 자세히 살펴보기
4. 실직 또는 소득 증가 시 어떻게 대응할까?
5. 3년 뒤 만기 수령 조건은?
6. 신청 방법과 절차
7. 제출해야 할 서류는?
8. 자격을 유지하려면?
9. 추천 대상과 활용 전략
10. 요약 및 마무리

1.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정책으로,
저소득 근로 청년이 스스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저축액을 매칭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매달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 정부가 월 10~3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해줍니다.
• 기간은 총 3년(36개월)이며,
• 최종적으로 최대 1,44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합니다.

2. 신청 가능한 대상은 누구일까?

항목	내용
연령	만 19세~34세
근로 조건	신청 당시 근로활동 중인 청년 (정규직·비정규직·아르바이트 포함)
소득 기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기준	대도시 3.5억 / 중소도시 2억 / 농어촌 1.7억 이하

특히 '가구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청년 본인의 소득이 낮더라도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재산이 높으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3. 정부지원금 구조 자세히 살펴보기

정부의 매칭 지원금은 신청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분류	본인 저축	정부 매칭	월 적립 총액	3년 누적액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10만 원	30만 원	40만 원	1,440만 원
일반 저소득 청년	10만 원	10만 원	20만 원	720만 원

정부지원금만 해도 일반 청년은 360만 원,
기초수급 청년은 1,080만 원이 더해지는 셈입니다.

4. 실직 또는 소득 증가 시 어떻게 대응할까?

신청 이후 3년 동안 근로상태나 소득 수준에 변화가 생기면,
정부 매칭 지원 자격이 중단되거나 탈락할 수 있습니다.

실직한 경우

• 실직 즉시 주민센터에 통보해야 하며,
• 최대 6개월간 납입 유예 신청 가능
• 유예 기간 동안 저축은 가능하나, 정부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 6개월 넘게 실직 상태가 이어지면 자격 상실로 해지 처리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증가한 경우

• 매년 자격 재심사 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를 넘을 경우
  정부 매칭금이 중단되거나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
• 일시적 증가일 경우 ‘소명서’를 통해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의 취업·승진도 영향을 미치므로 사전 상담 필수입니다.

5. 3년 뒤 만기 수령 조건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히 3년간 저축했다고 해서
정부지원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정확히는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정부가 약속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① 36개월 연속 저축

• 매달 10만 원씩 3년간 납입해야 하며,
• 중도 해지 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② 근로활동 지속

• 최소한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합니다.
• 실직하더라도 6개월 내 재취업 시 자격 유지 가능

③ 자립역량강화교육 이수

• 정부 지정 온라인 교육 10시간 이수 필수
• 주로 재무관리, 금융이해, 신용관리 등의 내용
• 복지로 또는 고용센터 연계 온라인 과정으로 수강 가능

이 중 한 가지만 빠져도 정부 매칭금 수령이 어려워집니다.

6. 신청 방법과 절차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1. 복지로 홈페이지 접속
2. 공동인증서 로그인
3. ‘청년내일저축계좌’ 검색
4.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업로드
5. 제출 후 심사

오프라인 신청

•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 담당자 상담 후 신청서 제출
• 정보 접근이 어려운 분에게 추천

신청 기간은 매년 정해진 기간 내에만 가능하므로
복지로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7. 제출해야 할 서류는?

신청 시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구분	제출 서류
본인 신분확인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소득 확인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가구 확인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구원 확인용)
재산 확인	부동산·차량 관련 서류 등 (시군구청 기준 따름)
통장 사본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

필요 서류는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민센터에 사전 문의 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자격을 유지하려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한 번 신청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3년 동안 꾸준히 자격을 유지해야 정부 매칭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 점검: 자격 재심사

• 보통 매년 1회 자격 검토
• 가구소득, 재산, 근로 여부 등을 다시 확인
• 기준 초과 시 매칭금 중단 또는 환수 가능

주의사항

• 중복 지원 금지: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불가
• 중도 해지 시: 본인 납입액만 돌려받고 정부지원금은 회수
• 소득 초과·실직 방치 시: 자격 상실 처리 가능

자격유지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만큼 얻을 수 있는 혜택이 큽니다.

9. 추천 대상과 전략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국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직접 도와주는 복지형 금융제도입니다.
따라서 아래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꼭 신청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정규직,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등 소득이 일정한 근로 청년
• 가구 소득·재산이 비교적 낮아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할 의지가 있는 사람
• 목돈 마련이 절실한 사회초년생
• 결혼·이사·이직·창업 등 3년 내 큰 지출 계획이 있는 청년

활용 전략 팁

• 자동이체를 걸어두고 저축 누락을 방지
• 실직 시 유예기간을 적극 활용하고 재고용 서류 미리 준비
• 자립역량교육은 신청 첫 해에 완료해두기
• 부모님과 주소지가 같다면 가구 분리 전략도 고려

“자격이 될까?” 싶다면 복지로 모의계산기를 돌려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10. 요약 및 마무리

항목	내용
제도명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	만 19~34세 저소득 근로 청년
지원 방식	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10~30만 원 매칭
수령 조건	3년 납입 + 근로 유지 + 자립역량교육 이수
최대 수령액	1,440만 원
신청 장소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유의사항	소득 증가·실직 시 재심사, 중복 가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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