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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토크

해외주식 및 ETF 양도소득세 완벽정리 : 계산부터 절세까지

by lucky-funny-jay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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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과 해외 ETF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양도소득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및 해외 ETF를 매도하여 이익을 얻었다면, 어떤 세금을 내야 하고 어떻게 절세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해외주식 및 해외 ETF 양도소득세의 개념부터 절세 전략까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해외주식 및 ETF 양도소득세 완벽정리 : 계산부터 절세까지

📌 목차

1. 해외주식 및 해외 ETF 양도소득세란?

2. 세금 부과 대상 및 과세 기준

3.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예시)

4. 신고 및 납부 방법

5. 납부 시 유의해야 할 사항

6. 절세 방법

1️⃣ 해외주식 및 해외 ETF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 및 해외 ETF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과 해외 ETF를 매도하여 발생한 차익(양도차익)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 및 해외 ETF의 양도차익은 분류과세로 적용되며,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과세 대상이 됩니다.

 

주요 특징

  •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 부과
  • 세율: 기본세율 22%(지방소득세 포함)
  • 연간 단위로 정산하여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신고

2️⃣ 세금 부과 대상 및 과세 기준

✔️ 과세 대상

📌 양도차익이 250만 원 초과한 투자자

  • 한국 거주자(세법상 거주자 개념 적용)
  • 해외주식 및 해외 ETF를 매도하여 차익이 발생한 경우

📌 비과세 대상

  • 해외주식 및 해외 ETF 양도차익이 연간 250만 원 이하
  • 국내 주식형 ETF (양도소득세 없음, 배당소득세 15.4% 부과)

📌 해외 ETF와 국내 ETF 과세 차이

구분양도소득세배당소득세기타 세금
해외 ETF 22% (연 250만 원 공제 후 과세) 일부 ETF는 배당소득세(15.4%) 부과  
국내 ETF (주식형) 없음 (매도 시 비과세) 배당소득세 15.4% 증권거래세 0.23%
국내 ETF (채권형, 리츠형 등 비주식형) 배당소득세 15.4% 배당소득세 15.4%  
 
 

3️⃣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 계산 공식

✔️ 예시

김 투자자는 2023년 해외주식 및 해외 ETF 매도 내역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매수가 매도가 수량 양도차익
애플(AAPL) $120 $150 100주 (150-120)×100 = 3000달러
엔비디아(NVDA) $200 $280 50주 (280-200)×50 = 4000달러
SPY(해외 ETF) $400 $450 20주 (450-400)×20 = 1000달러
합계 - - - 8000달러

📌   환율 고려(1,300원/USD 가정)

 

8000*1300=10,400,000원

 

📌   기본공제(250만 원) 적용

 

10,400,000-2,500,000=7,900,000

 

📌 세금 계산 (22%)

 

7,900,000*22/100=1,738,000

 

📌  최종 납부해야 할 세금: 173만 8천 원

 

4️⃣ 신고 및 납부 방법

신고 기간: 매도한 다음 해 5월 1일~31일
신고 방법: 홈택스(전자신고) 또는 세무서 방문 신고

🔹 필요한 서류

  • 해외주식 거래 내역서(증권사 제공)
  • 양도소득세 신고서
  • 환율 적용 내역

🔹 납부 방법

  • 홈택스에서 계좌이체, 카드 납부 가능
  • 분할 납부 가능(2개월 이내)

5️⃣ 납부 시 유의해야 할 사항

  해외 증권사 이용 시 신고 누락 주의

  • 해외 증권사 이용자는 거래 내역을 직접 정리해야 함
  • 국내 증권사는 연말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내역서" 제공

  환율 적용 기준

  • 매도일의 기준 환율(원화)로 환산하여 신고

  손실이 난 경우도 신고해야 할까?

  • 손실 발생 시 세금은 없지만, 신고는 선택 사항
  • 다만 다른 해외주식에서 이익이 났다면 손실과 상계 가능

6️⃣ 절세 방법

1. 연간 양도차익을 250만 원 이하로 조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 따라서 장기투자하면서 한 해에 매도하는 금액을 조절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시:

  • 만약 1억 원의 차익이 예상된다면, 한 번에 매도하면 22% 세금(2,200만 원)이 부과됩니다.
  • 하지만 5년에 걸쳐 매년 2,000만 원씩 나눠 매도하면
    • 양도소득: 2,000만 원 - 250만 원(기본공제) = 1,750만 원
    • 세금: 1,750만 원 × 22% = 385만 원
    • 5년 동안 총 세금: 1,925만 원 (한 번에 매도하는 것보다 절세 효과!)

📌  포인트: 한 번에 매도하는 것보다 연도별로 나눠서 매도하면 절세 가능

 

2.  손실 난 주식과 함께 매도하여 세금 상계하기

양도소득세는 해외주식 간 손익통산이 가능합니다. 즉, 이익이 난 주식과 손실이 난 주식을 같은 해에 매도하면 세금이 줄어듭니다.

💡 예시:

  • 애플 주식에서 양도차익 1,000만 원 발생
  • 테슬라 주식에서 양도손실 600만 원 발생
  • 이 경우, 세금 부과 대상은 1,000만 원 - 600만 원 = 400만 원

📌  포인트: 손실 난 주식을 활용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음

 

3. 가족 명의 활용하여 세금 분산

배우자나 가족(성인 자녀)에게 증여 후 각자의 250만 원 기본공제를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시:

  • 본인이 1,000만 원 차익이 예상될 경우, 본인 명의로 매도하면 750만 원에 대한 세금(165만 원) 부과
  • 하지만 배우자 명의로 일부 증여 후 매도하면
    • 본인 500만 원, 배우자 500만 원
    • 각각 250만 원 기본공제 후 과세대상 250만 원 → 세금 55만 원씩(총 110만 원)
    • 절세 효과: 55만 원

📌  포인트: 가족 명의를 활용하면 기본공제를 최대한 활용 가능

 

4. 장기투자로 매매 빈도를 줄이고 비용 절감

단기 매매를 자주 하면 거래 수수료와 환전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시:

  • 매년 10회 매매 시:
    • 거래세, 스프레드 비용 증가
    • 환율 변동 리스크 증가
  • 장기투자 시:
    • 불필요한 매매 비용 절감 → 순수익 증가 → 세금 부담 감소

📌  포인트: 매매 횟수를 줄이면 불필요한 비용을 아끼고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음

해외주식 및 해외 ETF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꼼꼼히 챙기고, 적절한 절세 전략을 활용하여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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